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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밤사이 남부 호우에 돌풍...시설물 피해·항로 막힐 듯 / YTN

2022-04-25 12 Dailymotion

밤사이 남부와 제주도에 마치 여름철 같은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초속 20m가 넘는 돌풍까지 동반돼 시설물 피해와 항공기 결항 등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호우와 강풍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4월인데, 마치 한여름처럼 소형 태풍급 비바람이 몰아친다는 거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4월 하순으로는 무척 이례적인 현상인데요, <br /> <br />지난 주말과 휴일, 초여름 더위가 찾아온 이후 갑자기 날씨가 급변하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비는 오늘 오후 늦게 제주도부터 시작돼 밤사이 전국으로 확산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남서쪽에서 저기압이 다가오기 때문인데, 다량의 수증기가 공급되면서 남부와 제주도에는 강력한 비구름이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, 남부지방에 시간당 최대 5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이란 게 기상청의 예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비가 얼마나 내리고, 바람은 얼마나 강하게 부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가장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지역은 제주도 산간입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제주 산간에 최고 3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리산과 남해안에도 최고 120mm의 폭우가 내리겠고, 남부 내륙에도 최고 70mm의 비가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천 범람과 침수,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는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내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시속 70km 이상, 초속으로는 20m가 넘는 돌풍이 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정도면 '입 간판'이 날아가거나 작은 가로수가 쓰러질 수 있는 위력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내일 아침에는 남부와 제주도를 오고 가는 배편과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042514044896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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